[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음식점 가남추어탕이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5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남추어탕 최미경 대표는 2020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 기탁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애(愛)희망나눔사업을 통해 구포1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최미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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