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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총장이 일본 유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오산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일본 자매결연 대학인 아이치가쿠센대학(愛知学泉大学)에서 3명의 교환유학생이 입학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대와 아이치가쿠센대학은 상호호혜의 원칙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명의 유학생을 상호 교환유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9회째다.
오산대가 실시하는 교환유학제도는 한국과 일본 현지에서 수강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한다.
이에 학업은 물론 양국의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높다.
이번 일본 교환유학생은 아이치가쿠센대학의 가정학과(유아교육전공) 2명과 생활디자인종합학과 1명이 오산대 호텔관광과와 외식사업과, 아동보육과 등의 학과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바리스타, 와인, 칵테일, 아동보육 실습 등 다양한 수업을 수강한다.
정영선 총장은 일본 유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많은 친구도 사귀고, 여행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산대 교무처에서는 오는 6일 전기과와 호텔관광과, 문화관광이벤트과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해 총 3명의 학생을 아이치가쿠센대학 교환유학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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