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인면 신락1리 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 자체적으로 ‘한마음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인면 신락1리 마을은 지난해 12월 사업이 완료됐다.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억90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서 취약했던 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15가구, 빈집정비 11가구, 노후집수리 17가구) △기초생활인프라(노후안길 정비 800m) △안전·위생확보(재래식화장실 정비 9가구, 배수정비 1000m) △주민공동시설(경로당 리모델링 및 증축) △경관정비(노후 담장정비 885m, 쉼터 조성 394㎡)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를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취약한 마을에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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