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1일 양곡1리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매월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와 복지팀을 비롯한 지역의 관계 기관과 협업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곡1리 경로당에서는 건강기초검진 및 치매인지능력검사, 보건복지상담과 함께 안계파출소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범죄피해예방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동네 밖을 나가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부터 유익한 정보까지 알려주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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