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으로 변경
동아리·학교·공공기관 참여…청소년 주도 연말 축제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경남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축제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을 오리소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체험부스(13:00~15:00)**와 **종합공연(13:30~16:00)**으로 구성되며, 우천 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Day’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 대표 행사이자 연간 사업보고회로,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활동과 성과를 전시로 소개한다.
현장에는 빼빼로 만들기, 가챠키링 만들기 등 10여 종이 넘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20여 개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댄스·밴드·노래 등 공연이 이어지고, 전시와 체험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해 주도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효암고, 개운중, 동원과기대, 춘해보건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교육·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연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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