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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모습. 파주시 제공 |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 제4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26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사전 행사에는 버스킹, 마술쇼, 줌바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오후 6시부터 열린 파크콘서트에는 육중완 밴드, 경서예지, 파주시립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갔다.
개막 세리머니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했다.
터치버튼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감동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조명,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쇼와 어우러진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불새가 등장하자 관람석에서는 박수와 환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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