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장터는 음력 8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조계사를 찾는 전국 신도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리며, 의성군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마늘, 사과, 자두, 가지, 떡, 한과, 차류 등 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제철을 맞은 의성 마늘과 자두, 사과 등 대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조계사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의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과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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