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2일 종합정보관 앞에서 중간고사를 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오산대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2일 종합정보관 앞에서 중간고사를 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남윤 총장과 남재경 도서관장을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과 총학생회가 함께 나섰다.
이들은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재학생 1000여 명에게 빵과 음료, 초콜릿, 사탕 등 든든한 간식을 제공했다.
허남윤 총장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 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고 남재경 관장은 “새 학기 첫 시험이라 긴장이 될 텐데 간식을 먹으며 조금의 여유를 찾으면 좋겠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수험생들에게 나눠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밤새 열람실에서 공부하느라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간식과 음료를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 “간식의 종류가 다양해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산대학교 도서관은 매 학기 중간·기말고사 첫 날 오전에 총장님과 함께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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