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재개 일정,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누리과정 예산편성 등 협의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오른쪽).<사진 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 지도부는 오늘(17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시도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3+3 회동 방식으로 만나 선거구 획정과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재개 일정 및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 등을 놓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주요 쟁점들에 대한 의견 조율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잠정 합의한 안건에 대해 마지막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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