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 상담회 동시개최…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와 2백여 건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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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 & 키즈페어 포스터. |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29일부터 3일간 유아교육전시회 주최사인 세계전람(사장 조민제)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 & 키즈페어(VIETBABY 2021, 이하 베트남 베이비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올해 10회째 열리는 ‘베트남 베이비페어’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영유아산업 전문 전시회로 K-베이비를 선도하는 유아·아동용품, 교육, 패션, 가구, 장난감 관련 기업 3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유아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동기간 열리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유이캉, 요디, 에스앤비(SNB)와 같은 대형 현지 유통 바이어 50여개사와 200건 이상의 화상 수출 상담이 진행되어 내실 있는 비즈매칭 성과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태어나며 국민 평균연령이 30세로 젊어 유아산업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유기농제품과 같은 고급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부상 하고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코엑스 조직과 10여년간 운영해온 바이어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온라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준비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K-베이비 산업의 신남방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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