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모바일 촬영 세미나,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
▲전시회 포스터. |
국내 유일 사진·영상 전문 전시회인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하 P&I)’이 17일 오전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P&I 전시회는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산업 트렌드와 라이브 영상 위주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 페어’를 동시 개최한다. 라이브 커머스나 1인 방송용 스튜디오, 조명, 음향기기 등 기존 사진기자재 위주의 행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품목의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크리에이터스월드(Creator’s World)’ 현장 세미나를 매일 운영해 유튜버나 1인 미디어 운영을 희망하는 관람객을 위한 강연을 연다. 기본적인 모바일 촬영, 편집의 이론과 실습 뿐 아니라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현직 크리에이터 ‘블랙핸드’의 채널 운영 노하우도 접할 수 있다.
![]() |
▲2019년도 전시회 전경. |
또 사진 마니아들을 위한 캐논 아카데미 ‘원 포인트 레슨’에서 야생동물 촬영, 여행 사진 촬영, 사진 구도 활용 등 다양한 세미나 강좌도 참가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술 사진전인 ‘서울포토’, 여행 사진전인 ‘포토&트래블’과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P&I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침에 준하여 안전하게 열린다. 전시장 내·외부에 손소독제 방역 스탠드 거치 및 관람객 입장 동선에 따른 단계별 방역을 시행하며, 신원확인 3단계, 발열 체크 2단계, 개인위생 2단계의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된다.
P&I를 주최하는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팬데믹 시대 유일하게 열리는 사진·영상 관련 전시로 라이브 영상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코로나로 침체된 사진·영상 산업의 회복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