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방문자들의 안전한 내방을 위해 방문객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 내역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비대면 전화 상담을 통해 금연을 독려하고, 금연지원 물품은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지금이 바로 금연의 적기”라며 “금연클리닉의 1:1 금연상담, 금연교육, 약물요법, 금연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도 성공하시고 코로나19로 부터 건강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와 함께 버스정류소 금연구역표지판 설치, 공공기관 및 금연건물 등 금연구역에 대한 정비도 지속 실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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