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시민운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NO! 불법주정차, 불법투기, 불법광고물',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식탁지를 제작, 관내 모범음식점 및 먹거리 업소 49개소와 2017년 체육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 54개소에 배부한다.

김연식 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 동참 유도와 함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성숙한 문화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문화시민운동 홍보 식탁지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문화시민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5월 황지연못에 대형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7월에는 마스코트 배지도 제작해 배부하는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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