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7일 둘레길 봉사단에서 이번 폭설로 고립된 삼수동 조탄마을의 저소득가구에 쌀(20㎏) 5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이번 폭설로 인해 고립되어 생필품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둘레길 봉사단은 해당 이야기를 전해듣고 즉각 지원을 결정했다.
김도수 단장은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둘레길 봉사단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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