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획득으로 데이터 품질관리 능력 대외적으로 입증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가운데) 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 협력사업,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등 코이카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는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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