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스 불가리안백. <사진제공=수플레스코리아>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불가리아 레슬링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이반 이바노프는 2005년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그레코로만 코치 시절 선수들의 체력 및 기량 향상을 위한 운동 기구 하나를 고안해 낸다.

이름 하여 ‘불가리안백’.

이반 이바노프가 처음 ‘불가리안백’을 고민하기 시작할 즈음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팀은 매트가 깔려진 레슬링장에서 테크닉 훈련을 한 뒤 옆 건물의 체력훈련장으로 이동해 체력, 근력 등의 훈련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간의 낭비는 물론, 어수선한 분위기와 불필요한 코칭스태프 증가 등으로 훈련효과가 반감된다고 판단한 이반 이바노프는 10년이 넘는 실전적 연구로 지금의 초승달 모양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을 개발했다.

같은 체급의 상대방을 테크닉과 힘, 기술로 제압을 하는 스포츠인 레슬링은 한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의 밸런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선수 본인의 체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정된 체중에서 최대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나타내는 운동이 필요하고, 한 명의 코치가 한 장소에서 한 가지 운동기구로 수십 명의 사람을 운동 시킬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은 소가죽의 뛰어난 내구성과 인체에 최적화 돼 있는 디자인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매트의 수명도 보장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불가리안백’ 의 창시자 “이반 이바노프”. <사진제공=수플레스코리아>

 
아울러 불가리안백은 하나의 운동기구로 수십 명을 한 번에 트레이닝 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는 수백 가지의 운동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전문 운동선수들이 애용하던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은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사회적 타임 스케줄에 따라 일반으로까지 대중화되기 시작한다.

특히 업무시간은 증가한 반면 경제적 여건은 크게 나아지지 않으면서 피트니스 센터 등록이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짐’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파트와 다층 건물이 대다수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알맞은 ‘홈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죽재질의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은 이러한 문제점은 물론, 철제 바벨, 덤벨, 러닝머신 등 소음, 공간, 부상 위험 등의 제약이 따르는 여타의 홈짐 기구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했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맞춰 ‘불가리안백’ 전문 기업인 수플레스코리아에서는 개개인에 딱 맞는 불가리안백의 무게와 운동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년의 무료교환 보증제도(프로페셔널모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의 운동효과와 관련해 한 피트니스 전문가는 “불가리안백을 활용한 운동법은 쉬우면서도 안전하다”며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 특히 알맞은 운동기구로 권한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한 수월성과 간편한 휴대성은 야외 트레이닝에도 적합해 언제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운동기구이다”라고 강조했다.

▲수플레스 불가리안백은 원심력과 구심력을 이용해 다이나믹한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여러 단계의 무게와 안전한 재질로 남녀노소 특히 고령자의 근력 운동, 여성 다이어트에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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