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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공. |
[로컬세계 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청송선관위에 따르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앞서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투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험과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선관위 직원이 직접 출강해 모의투표체험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 공직선거에서의 투표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투표와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청송군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더 많은 다문화가족 유권자가 내년도 실시되는 2개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연수 외에도 장애인유권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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