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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교실 유적지 탐방.(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동학농민혁명 스터디 그룹 ‘녹두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 22일 고창군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원들이 녹두회원으로 가입해 녹두교실 유적지 탐방에 참여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동학유적지 죽림 전봉준 장군 생가, 백화산 교장바위, 동학농민혁명군 위령탑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탐방에 참가한 녹두교실 회원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들의 만행이 이루어진 가슴 아픈 역사의 장소에서 동학농민혁명군의 횃불이 민주주의 혁명을 이룬 촛불로 다시 타오르기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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