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강은자, 최민호)가 지난 25일 ‘2021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위해 마련됐으며 90가구에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정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치 나눔을 받은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매년 이렇게 나눠주어 항상 감사하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은자 회장과 최민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겨우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김장을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꾸준히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단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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