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22년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평가 에서 전국 19개 시.도본부 중 4위에올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가 '2022년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본부 중 제주, 세종, 대전에 이어 4위(市 단위 3위)에 올라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한국공항공사 등 32개 기관 260여명이 참여하여 난기류에 의한 비행기사고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진행하였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119구급대, 보건소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의 임무수행과 운영능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실전대비 현장훈련이었다.
이번 훈련은 각본에 의한 보여주기식의 훈련이 아닌 불시가동훈련으로 한국공항공사, 공군 등 다양한 유관기관 참여로 실제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진행되는 현장훈련이라 진행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향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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