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 4억원의 경제효과 달성’
‘영양군 유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한 전국의 유도팀들이 참가한 동계전지훈련을 무사히 2일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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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5일부터 경북 영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유도팀들이 참가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올해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품은 아이들의 당찬 포부와 함께 시작했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와 추위 속에서도 체육관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한 달 가까이 진행된 훈련은 전국 유도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려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동절기 전지훈련은 전국 55개의 학교에서 836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이 참여하였고 이는 4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일으켰다. 해마다 참가 학교가 늘어가고 있는 영양군 유도 전지훈련은 주최 측인 영양군 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영양을 찾는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선수들을 “영양군은 전지훈련시설이 훌륭할 뿐 아니라 선수단의 활동에 편의를 위한 협력과 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루어졌던 이번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이 어린 선수들에게 한 해 좋은 성적을 낼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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