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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과 함께하는 물류학과 토크콘서트 모습.(군산원협 제공) |
토크콘서트에는 군산대학교 물류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군산원예농협에서 현장실습 중인 물류학과 13학번 진기종, 14학번 김동현 학생 등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계곤 조합장, 군산원예농협 현장실습 학생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진솔하고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고계곤 조합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책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과 현장중심의 업무 이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학생들이 갖춰야 할 취업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갖춤이 경쟁력’이다. 자신의 마음가짐, 몸가짐을 바로 하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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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과 물류학과는 지난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현장실습을 운영해 총 9명의 학생들이 실습을 완료했으며 현재 2명의 학생이 진행 중이다.
특히 군산원예농협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대부분의 학생이 한국철도공사, 사조대림, (주)동부익스프레스, 애경산업(주) 등 공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면서 이번 콘서트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승환 군산대 물류학과 학생회장은 “재학생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로 및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현정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원예농협 조합장과 긴밀한 협력으로 물류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PBL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현장을 아는 실무인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평소 현장실습 과정에서 물류 지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비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산원협이 군산대 물류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적극 지원하고 배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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