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도교육청 행정재산인 의정부여중 관사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대외협력서기관, 시설담당, 관재담당 사무관), 의정부교육지원청(경영지원과장, 사무관), 의정부시청(교육청소년과장,도시재생과장,도시재생지원센터장)등 관계공무원 18명이 함께 했다.

앞서 최경자 도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 감사 시 경기도교육청 행정재산인 관사에 대한 전수조사와 활용방안에 대해 권고한 바 있다.

아울러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의정부청소년재단 학교밖지원센터에서 지역구인 의정부여중 관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의정부시에서 관사 부지 활용안에 대한 구체적 방안 제시를 통해 부지를 매입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재원 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만큼 도교육청에서 매각이 아닌 무상임대나 양여 등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인 의정부여중 관사부지가 오래도록 방치되어 도시재생적 접근등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관계부서 간 상호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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