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8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월드 서프 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16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32명이 참가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주어지는 국제규모 경기로, 한국 선수 12명이 출전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의 축제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가 열리게 되어 대한민국 서핑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힘을 보탰다”며 “시흥의 해양레저 산업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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