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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안성예탕은 198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의성군 안계면과 인근 7개면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안성목욕탕을 군민들과 함께하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안성예탕에서는 지난 11월 한달 간 주민을 위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인 ‘안계사랑방’을 운영했으며, 예술가들이 직접 △그래피티 △목공예 △기초드로잉 △현대미술 이해 △사진 △합창수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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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1층 여자목욕탕과 2층 남자 목욕탕으로 나뉘며, 1층 여자목욕탕에는 ‘안계사랑방’에서 진행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2층 남자목욕탕에는 안계 서부 7개면의 중학교 이하 학생들이 그린 우리마을 그리기 작품 20점과 의성군 풀뿌리교육자치 학부모 동아리의 캘리그래피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전시오프닝에서는 안계사랑방을 통해 만들어진 안계합창단(가칭)의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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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안성예탕이 청년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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