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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가 400만 원상당의 백미 77포를 보호관찰 대상자 77명에게 1포씩 전달했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30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김대수)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백미 77포를 지원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77명에게 20㎏짜리 쌀 1포씩 전달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등 각종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1990년 추석부터 현재까지 34년간 매년 2회(설, 추석) 총 48회 걸쳐 보호관찰대상자 3182명에 대해 쌀 4177포(누적 금액 2억78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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