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청소년 분야 치안정책(Idea) 공모
최우수 2명, 문화상품권 각 100만원 시상
우수 2명, 문화상품권 각 50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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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치안정책(Idea)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자치경찰제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에 대한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전문가 자문을 더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더+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2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부산경찰청 또는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보호·지원, 법률 제·개정 등의 내용이면 아이디어 수준의 제안도 제출 가능하다.
최종 17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7일 예비심사를 거쳐 같은 달 1월 19일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하는 최종 2단계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높인다.
최우수 2명(청장·자경위원장 상장 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 2명(청장·자경위원장 상장 각 1명)에게는 각각 50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이, 장려 3명에게는 각각 10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시상된다.
노력상 1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선정된 제안은 제출자와의 집중논의, 전문가 자문 등 심화과정을 거쳐 아이디어(Idea)를 정책으로 전환 후, 경찰에서 추진할 주요 시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
부산경찰은 올해 ‘스토킹솔루션 협의회’ · ‘아이사랑 부모교육’ · ‘행복한 家(집)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시민중심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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