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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환경개선사업.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낙동강 일대로 밀려온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24일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일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투입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20명은 부산 서낙동강 강둑 약 4km 일대지역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낙동강 환경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부산보호관찰소는 생태친화적인 낙동강의 보전과 지역민의 환경복지 실현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회, 총 185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P씨는“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이 낙동강에서 나오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환경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과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구슬땀을 닦으며 말했다.
부산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이번 낙동강 살리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회성 행사 위주의 집행이 아닌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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