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의성라이온스클럽(회장 류장영)은 지난 10월부터 약 20일간 금성면 초전2리 김 모씨(중증장애인가구)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를 하고 지난 12일에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을 한 김 모씨 가구는 노인 부부와 정신장애 자녀 2인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자녀의 경우 기초수급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의성라이온스클럽에서 엄정히 심사 및 선정하여 집짓기를 시행하였고,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에서 물품도 지원했다.
이번에 집짓기 수혜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새 집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미약하지만 마을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장영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매 년 사랑의 집짓기를 하면서 의성군의 취약계층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에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해 주신 의성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군에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시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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