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 대구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남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한영한마음아동병원 구기영 대표원장이 올 설 명절을 맞아 남구청으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시 달빛어린이병원 2곳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지역내 소아·청소년의 진료 취약 시간대인 야간, 주말·공휴일에 소아·청소년들의 진료를 위해 많은 헌신을 쏟고 있다.
구기영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지역 내 환아들의 진료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이 애써 주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로 마련된 성금이 지역 내에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환아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내 소외된 분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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