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세대소형위성 1호’ 관제를 맡고 있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들이 국내 지상국 교신 성공에 환호하고 있는 모습.(과기부 제공) |
발사 후 6시간 31분 뒤인 오전 10시 5분(한국시간)에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이 최초로 이뤄졌다.
교신을 통해 위성이 고도 575km의 정상궤도에 진입해 태양 전지판을 정상적으로 펼쳤으며 배터리 전압과 내부 온도 등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 운영 과정을 거친다.
이후 내년 2월부터 약 2년간 본격적으로 태양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