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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해충피해, 화재에 의한 농업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올해 8719ha에 7533농가가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372농가보다 18%, 가입면적은 8195㏊보다 6% 증가한 수치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3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군비 8억원을 추가 확보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료의 90%까지 확대 지원했다.
김주수 군수는 “예고 없는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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