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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전입자 들의 장흥 투어 모습 (사진= 장흥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시행하는‘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관내 명소 탐방, 전입자 간 상호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신규 전입자의 장흥 정착을 돕고자 시행하는 시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으로 그간 전입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를 통해 장흥군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게 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이청준 선생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지 선학동마을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와 추모역사관 등 관내 관광 명소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 다도체험 ▲억불산 산림욕장 황톳길 맨발걷기 ▲편백수 족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이후 장흥군 전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신청 접수순이다.
10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롭게 장흥군 가족이 되신 신규 전입자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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