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은 2학년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 하계방학 기간 동안 볼보자동차와 ”2018 Volvo Car Apprentice Training Program”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정비부문의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본소양, 정비이론 및 정비실기기술 등을 갖춘 볼보자동차 브랜드에 특화된 테크니션(technician)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볼보자동차 트레이닝센터에서 3주간의 기술교육 △4주간의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현장실습 △6개월간의 인턴십(Internship)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정식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김부규 볼보코리아(주)의 담당 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오산대 자동차계열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결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실습 기자재 기증, 전문가 특강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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