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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MBC 드라마‘미치지 않고서야’ 성황리 촬영 종료”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월부터 촬영 지원한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가 24일 관내 촬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원시를 주 배경으로 지자체 최초로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이 진행된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16부작 드라마이며, 전자회사를 배경으로 퇴사·이직 등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치열한 직장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렸다. 연출은 '운빨로맨스' 연출한 최정인 감독이, 극본은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쓴 정도윤 작가가, 주연 배우로는 문소리, 정재영 등 중견배우가 맡았다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경남지역 활동 출신 연기자 31명 발탁했고, 보조출연에도 지역 극단 단원 및 창원시민이 160여 명이 출연했다. 이번 촬영을 통해 조성된 인프라로 촬영 예정 중인 타 TV드라마 참여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립교향악단과 OST(주제곡) 녹음 및 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협업하여 CI 제작 등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여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창원의 산업단지 및 지역 기업을 배경으로 우리시의 정책과 주요기관(기업), 도시인프라·관광지가 소개되어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재미를 제공했으며, 특례시로 승격되는 창원시의 도시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드라마 촬영을 통해 우리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창원시의 훌륭한 문화인프라가 국내·외로 소개되어 창원시에 대한 관심증가로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많은 관광객 유치와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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