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함께 다음달 6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를 즐기며 기부문화도 확산시키는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경안천변을 걷고 왕복하는 5㎞ 코스로 중간 구간에는 참가자들의 힘을 복돋아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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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경안천변을 걷고 다시 돌아오는 5㎞ 코스다.(출처=용인시) |
걷는 중간에는 ▲캐릭터 인형과의 프리허그·하이파이브 ▲기부금 사용 설문 투표 ▲용인지역산 간식류와 생수 지원 ▲스크래치 경품 복권을 지급 등 다양한 코스들이 마련돼 걷는 재미를 더한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완주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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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 모습.(용인시 제공) |
무대에는 난타공연 등 동호회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가 행사장을 찾아 흥을 올린다.
이밖에 용인시의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 보건소 등 40여 개의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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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는 40여 개의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시민들의 참가비(1인 5000원)만큼 1:1 매칭 기부금을 지원해 시의 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3억2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 35곳에 승합차‧냉난방기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31-209-2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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