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1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청·부산시·BPA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항 주요 3개 기관 기관장이 2017년 6월 이후 8년 만에 다시 함께 한 자리로,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을 비롯해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의 기관장들과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장기 계류 선박 상시관리 강화 등 5건(부산해수청), 부산항 신항 남‘컨’ 항만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등 5건(부산시), 북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 4건(BPA)으로 총 14건이다.
3개 기관장은 이번 협의회가 부산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수용 가능한 사안은 서둘러 추진하고 이견은 조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문제 해결의 창구가 될 수 있게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다.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은 “회의 결과는 진행 상황과 추진실적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점검, 관리하고 미진한 부분은 다음 회의에서 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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