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박인규 회장이 설을 앞두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64세대에 기름과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관내 여러 기관의 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각종 수당 1015만원을 모아 정부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해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이 돈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태백시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단에 대상자 선정을 의뢰했으며 기름 26드럼과 연탄 1만1400장을 구입해 26세대에 기름 1드럼(15만원 상당) 및 38세대에 연탄 300장(16만원 상당)을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7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후원된 금액이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태백시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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