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사업’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현장점검표와 개선 전·후 보고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관내 노인요양시설은 감염관리 체계 구축, 종사자 교육, 입소자·방문객 관리, 손 위생 관리 등 10개 영역, 80여 개 세부 문항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성과는 기장군과 지역 요양기관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시설이 자율적인 감염예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관내 감염 취약시설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감염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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