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가 17일 부산 동구 소재의 우리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이용화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17일 부산 동구 소재의 우리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실태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관계자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한방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 컨설팅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병원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가 많은 이유로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관계인들의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와 초기대응 체계를 확실히 하여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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