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균형 발전과 직원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태백지역 신규 직원숙소인 ‘태백생활관’ 건립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시 황지동 태백생활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 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배상훈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협력해 생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태백생활관은 지상 6층 규모로, 총 140실의 1인 1실 독립형 주거 공간을 갖췄다. 직원식당, 세탁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함께 마련해 근무여건 향상과 안정적인 주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관은 직원 복지 증진을 넘어 태백시 정주 인구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태백생활관은 근무 시간대가 다양한 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랜드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상생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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