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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개최.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오전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날 앞 해상에서 부산과 울산 등 5개 소속해경서 중·대형 함정 직원들이 참여하는‘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남해청 소속 5개 해경서에서 선발된 중·대형 함정의 6팀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과 인명구조 등 분야별 전략‧전술과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실전처럼 펼쳐졌다.
육상 분야 평가요소는 ▲전술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 운용 ▲단정이해도 등이고, 해상분야에서는 ▲실제기동 ▲익수자 구조 ▲단정운용과 종합작전 능력을 평가한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중·대형 함정 각 1팀은 오는 9월 초 해양경찰청 경연대회에 참가해 다른 지방청에서 선발된 팀들과 경연을 하게 된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점검하고, 현장요원들의 팀워크를 향상시켜 우리해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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