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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진소방서에서는 22일 동의대학교 국제관에서 민.관.군 협력하에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으로는 테러에 의한 건물폭발로 인해 건물붕괴와 대형화재가 발생, 다수사상자가 나왔다는 가상 복합 재난상황으로, 부산진구청, 군부대 등 21개 유관기관과 328명의 인원 및 50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부산진소방서에서는 사후평가를 통해 보완할 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을 교훈삼아 앞으로의 현장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자 재난 대응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 및 공조하기 위해 대규모 재난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해 민.관.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갖춰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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