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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일광읍은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 ‘희망 나르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일광읍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원순)는 ㈜hy(한국야쿠르트) 기장점(지점장 박영상)과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광읍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hy(한국야쿠르트) 기장점은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무의탁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음료 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hy 기장점 소속 배달 매니저를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위기 정보를 공유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맞춤형 급여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최근 문제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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