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작사 홍보대사 ‘범이와 뿌기’ 우승 기원 격파 시범으로 선수단 사기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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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는 29일 해작사 본청에서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을 주관으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출정식을 열고, 대회에 참가하는 해군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단은 최 사령관에게 출전신고를 하며 7번째 종합 우승을 향한 전의를 불태웠으며, 해작사는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작사 홍보대사 ‘범이와 뿌기’의 격파시범을 선보여 선수단의 사기를 복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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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 령부 제공 |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팀으로 구성된 일반부와 군 7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분야에서 자웅을 겨룬다.
1992년 시작된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다.
해군태권도선수단장을 맡은 원태연(중령) 해작사 인사계획과장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다져진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쟁취하고 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육상 및 지원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 42명(남 35, 여 7)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품새 남·여군 개인전, 남군 단체전, 겨루기 남·여군 개인·단체전 등 9개 분야에 참가해 지난 대회의 준우승을 넘어 7번째 종합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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