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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부산오륜학교에게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서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한 모습(왼쪽은 김지수 교장, 오른쪽은 하윤수 교육감).<부산오륜학교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오륜학교(교장 김지수)가 부산시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7월 부산시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부산오륜학교는 부산지역 보호소년의 학적회복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과정을 확대해 기존 시범운영 중이던 제과제빵반 이외에도 자동화용접반과 헤어디자인반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지정서 전달을 위해 부산오륜학교를 직접 방문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적인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수 교장은 "검정고시 등 교과수업을 위한 퇴직교사 지원 뿐만 아니라 체육용품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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