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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 /부안해경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청년 인턴’을 채용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해양경찰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인턴은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적극행정 제도이다.
이에,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전문 행정 분야에서 근무할 청년 인턴 1명을 최종 선발했고 오는 12월 11일까지 6개월간 부안해양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인턴이 전문 분야별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소통간담회와 워크숍 등의 사전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정책 의견 수렴 과정에도 참여해 해당 분야의 실무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 부서장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조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향후 진로 등을 수시 상담하고 희망 업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청년 인턴은 “부안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과 공직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여러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인턴은 12일부터 부안해양경찰서에 출근해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복무 및 보안 사항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업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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