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구청장.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지난 13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다를 9해줘’ 캠페인은 해양경찰청 주관의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응원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제명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였으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행동’가운데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선정하고 다음 참여자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해양쓰레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생물에 침투하고 결국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모든 지역주민들이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부산 남구는 어업활동으로 발생하는 그물이나 통발 등 폐기물을 어업인 스스로 수거토록 하고, 어업용 폐기물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바다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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