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부전동 일대 소규모 숙박시설 대상 컨설팅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1일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소규모 숙박시설과 같은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인 스스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관계인 대상 화재 안전 관리 지도 및 교육 ▲장기 투숙객에 대한 영업주 주도의 화재 안전관리 지도 교육 ▲노후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확인, 감지기 배부 및 교체 안내 ▲소화기 배부를 통한 초기 화재 대응 강화 등이다.

서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는 주거취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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