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위탁운영, 웅천 미산 등 지역 노인 150여명 참여
척사대회 윷놀이로 회원 친목과 지역주민 화합 일궈

▲군산대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가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지난 28일 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water 보령권관리단 지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보령댐 지역 내 노인들과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우리 민족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센터 회원들과 주민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5인 1조 16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 등을 토너먼트로 즐기며 센터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주민화합을 도모했다.


엄기욱 관장은 “척사대회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했다”면서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경로효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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